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이라노 토모모리 (문단 편집) == 대중매체에서 == 겐페이 전쟁을 다룬 매체에서도 시게모리, 키요모리 사후 다 쓰러져 가는 헤이케 일문을 지탱하는 최후의 보루로 묘사되는 경우가 잦다. || [[파일:平知盛.jpg]] || || 100만인의 신장의 야망 || 100만인의 신장의 야망에선 특전무장으로 등장. 2005년 [[NHK]]에서 방영된 사극 [[요시츠네(드라마)|요시츠네]]에서는 [[아베 히로시]]가 맡았다. 키요모리 사후 헤이케 세력이 겐지의 거병으로 거듭 패하고 쇠약해지는 가운데 [[미나모토노 요시나카]]의 군대가 [[쿄토]] 코앞까지 들이닥친 상황에서 '''일단은 헤이케 일문의 본거지인 서쪽으로 낙향해 힘을 회복한 뒤에 다시 쿄토로 돌아오기로 하자'''며 헤이케 일문의 서쪽 낙향을 진언하는 현실적인 모습을 보인다. 요리토모와의 대립으로 궁지에 몰려 배를 타고 서쪽으로 향한 요시츠네 일행 앞에 원혼으로 등장해 "서국의 바다는 헤이케의 것. 네놈한테 넘겨줄 것 같으냐? 한 놈도 남김없이 바다 밑으로 끌어내려 주마"라며 풍랑이 이는 바다 위에서 죽기 직전의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원래는 승려였던 [[무사시보 벤케이]]가 계속해서 불경을 읽는 바람에 고통스러워 하다가 사라진다. 하지만 풍랑은 그치지 않고 요시츠네가 탄 배는 표류해 결국 요시츠네 일행은 뿔뿔이 흩어지고, 서쪽으로 가려던 계획은 실패한다. 작중 양식이 충분하지 못하면 전쟁을 할 수 없다는 말에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곡식이 없으면]] [[무타구치 렌야|들판에 나가 먹을 것을 구하면서 싸우면 되지 않느냐]]"고 대답하는 [[타이라노 무네모리|무네모리]]를 한심하다는 눈으로 쳐다보면서 "'''전쟁터를 겪어 보신 적이 없으니 [[굶주림]]이라는 게 얼마나 끔찍한 것인지 아실 턱이 없죠'''"라고 일갈한다거나, 쿄토를 떠나 후쿠하라로 낙향한 뒤 헤이케 일문이 자기 위안을 위해 마련한 연회에서 빠져나와 "오늘 연회에서 우리 일문 사람 모두 악기를 잘 다루는 것을 보니 확실히 알겠다. '''헤이케는 어느새 무가(武家)가 아니라, 귀족이 되어 있었구나.'''"라며 뼈저린 탄식을 하는 것은 명장면. 만화 [[차나왕 요시츠네]]에서는 첫 등장 장면에서 키요모리가 대놓고 "'''우리 가문에서 무예는 네가 제일이지, 토모모리'''"라고 인정할 정도. 요리토모의 거병에 맞서 요리토모를 토벌하기 위해 출정했던 조카 코레모리[* 시게모리의 아들이므로 토모모리에게는 조카가 된다.]가 후지 강 전투에서 물새 소리에 놀라 정신줄을 놓고 전쟁이고 뭐고 내던지고 도망쳐 오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고, 키요모리가 진노해 유배형에 처하려는 것을 말리면서, 앞서 코레모리를 보좌하기 위해 함께 보냈던 케닌 이토 타다키요가 이미 열다섯 나이에 스즈카 산의 도적을 직접 베어죽였던 담이 큰 사람이라며 "그런 사람이 설마 그까짓 물새 소리 때문에 퇴각을 결정했겠느냐"며 적극 변호해, 간신히 유배형에 처해지는 것은 막는다. 요시츠네가 쿄토로 들어왔다는 것을 알고 키요모리를 만나야겠다며 가신의 만류도 뿌리치고 무작정 키요모리의 처소로 쳐들어가려 대드는 사촌 동생 노리츠네를 힘으로 제압하고 "아버님이 쓰러지셨다"며 일갈해서 진정시킨다. 이치노타니 전투에서 아들 토모아키라를 잃고 눈이 뒤집혀 초점 없는 눈이 되어 미나모토노 요시츠네를 죽여버리겠다고 벼르면서 노리츠네와 함께 겐지측 무사들을 마구 죽이고 다니는데, 비쩍 말라 광대뼈가 드러나고 눈이 초점이 없는 것이 사람으로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섬뜩하게 변했다. 포로로 잡힌 시게히라를 돌려주는 조건으로 헤이케가 안토쿠 천황과 함께 가져간 [[삼종신기]]를 돌려달라는 법황의 요구에도 "삼종신기를 돌려줘 봤자 시게히라의 목숨은 구명할 수 없다"며 삼종신기를 돌려주는 것을 거절하고, 법황이 보낸 사자에게 "먼 길 오신 분을 맨손으로 돌려 보낼 수 있나"면서 '''얼굴에다 말에게 찍는 낙인을 찍어버린다.''' 단노우라에서 군사들을 지휘하며 분전하다가 요시츠네를 맡고 있던 노리츠네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마지막 희망이 무너졌는가'''라며 좌절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 그때서야 아들 토모아키라가 죽기 전의 생기 있는 눈으로 돌아온다. 어머니 니이노아마와 여동생 토쿠코가 있는 배로 들어와서 전황을 묻는 니이노아마의 물음에 역사대로 "'''이제 곧 그 진기한 관동 남자를 보실 수 있겠군요.'''"라 대답한다. 헤이케 무사들에게 "이제 우리 헤이케 일문은 끝났으니 너희는 더 이상 우리 일문을 위해 부질없이 목숨을 버릴 필요가 없다. 이제부터는 너희의 살 길을 찾아 가도록 해라. 하지만 너희야말로 진정한 일당백의 헤이케의 용사들이다. 지금까지 우리 일문을 위해 잘 싸워줬고 또 이렇게 남아 싸워 줘서 고맙다."라며 감사를 표한다. 여기서 병사들이 눈물을 흘리며 함성 소리로 화답하는 것은 명장면이다. 그리고 아들 토모아키라를 죽게 한 원수 요시츠네에게는 자신의 혼신을 담아서 마지막 화살 한 발을 쏘아 요시츠네의 갑옷을 맞히고(그때 요시츠네가 입은 오슈의 갑옷 때문에 죽이지는 못했다) "'''이걸로 용서해다오. 토모아키라...'''"라고 씁쓸하게 중얼거린 뒤, 헤이케 병사들이 도주할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여기 헤이케의 무장 토모모리가 있으니 와서 나를 잡아 공을 세워봐라."라며 겐지 무사들의 눈길을 끈다. 배 위에서 겐지 무사들을 베어 넘기다 역사대로 커다란 [[닻]]을 집어들고, "가서 요리모토한테 전해라. 오늘 이렇게 사라지는 이 모습은 우리만의 것이 아니라고. 조만간 너희 겐지도 똑같이 재가 되어 사라지는 날이 올 것이라고. 그 날을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한 뒤, '''정토(淨土)에서 보자'''는 말과 함께 바다로 뛰어든다. [[수라의 각]]에서는 요시츠네편의 주요 적장으로 등장한다. 날카로운 인상의 지장으로 등장하며 유약한 무네모리 대신 헤이케 군대의 총사령관으로 묘사된다. 역사대로의 행적을 밟다가 결국 단노우라 해전에서 패하고 바다에 뛰어들어 자결한다. 여기서의 유언은 "해가 가라앉는구나. 헤이케와 함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